세븐일레븐 편의점 고기 싹쓰리 도시락 가격 칼로리 내돈내산 후기

● 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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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형입니다. 요즘 밖에 나갈일도 많이 없고 배달음식 시키기도 귀찮아서 편의점 음식 먹는 비중이 더 많아진것 같습니다. 옛날 유튜브 영상을 보니까 몸에 안좋다, 그돈이면 나가서 백반을 사먹어라 라고 하지만 몇년째 편의점 도시락을 즐기는 저한테는 그닥 공감가지 않는 내용입니다. 

 

당연히 백반이 더 가성비 좋고 푸짐하지만 전 간단하고 가깝고 편한게 더 좋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가 일하는 특성상 새벽에는 24시 국밥, 해장국집이 대부분이라 매일 먹기도 애매합니다.

 

 

 

● 본론1 -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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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편의점의 고기 싹쓰리 도시락 가격은 4,500원 입니다. 칼로리는 838kcl 입니다. 요즘 대부분의 편의점 도시락이 4천원을 상회하고 있고 가장 저렴한 라인은 6찬도시락이나 비빔밥, 덮밥류라 확실히 물가가 올랐다는 생각이 듭니다. 칼로리도 가격을 맞추려는 듯이 살짝 높은 편입니다. 아무래도 육류와 튀김류의 비중이 높아 그런것 같지만 그만큼 한끼 든든하게 먹기 좋습니다.

 

 

● 본론2 - 내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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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구성은 이렇게 되어잇습니다. 왼쪽부터 샐러드, 튀김만두, 취나물, 볶음김치, 닭갈비, 간장제육, 부대볶음으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튀김만두는 하나는 김치, 하나는 고기가 들어있어 두가지가 다르나 외관으로 구분하기는 힘들게 되어있습니다. 

 

 

● 결론 -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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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편의점은 gs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일단 가장 큰 문제는 취나물이었습니다. 분명 날짜가 지나지 않았지만 굉장히 묵은내가 심헀고 이는 유통과정이나 제조중에 문제가 있지 않고서야 날 수 없는 맛이었습니다. 앵간치 쉰게 아니면 뱃속으로 다 집어넣는 제가 먹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튀김만두는 할말하않.. 전 개인적으로 편의점 도시락에 튀김을 뺐으면 좋겠습니다. 굉장히 눅눅하고 설명은 튀김 만두라 헀으나 고로케인지 만두인지 알 수 없는 튀김덩어리 맛이었습니다. 제발 편의점 충으로서 튀김 바삭하게 유지해서 파는 도시락 편의점에 나오면 노벨상 드림.

 

고기도 처참했습니다. 닭갈비는 당근? 사과? 애매한 과일야채즙향이 너무 강해서 이게 닭 무침인지 볶음인지 알수 없는 괴의한 맛이었습니다. 간장제육은 평범했으나 꽤나 달았고 gs의 진한 맛이 아닌 뭔가 통로림에서 깐 푸석한 장조림 먹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부대볶음이 매콤하고 짭짤해서 남은 밥을 모두 먹었다는 점입니다. 예전부터 느낀거지만 가끔 세븐도시락중 맛있었다고 기억이 남는건 덮밥이나 매콤한 볶음류였던것 같은데 이번에도 역시나 부대볶음에서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차라리 이쪽으로 선택과 집중을 하는 편이 훨씬 좋지 않을까 싶네요.

 

 

얼른 코로나가 종식되고 맘편이 여기저기 먹으로 다닐수 있는 시기가 찾아 왔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