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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생 홍형의 게임라이프

메이플스토리 예티x핑크빈 이벤트 댓글, 커뮤니티 반응 모음

by 홍형 2021.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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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제주도를 다녀오느라 컴퓨터를 할 시간이 아예 없었다. 그사이 나의 귀여운 티스토리는 처참하게 죽어있었다. 로스트아크 냥바타도 하루 부족으로 못받게 되었고, 메이플은 뭐.. 들어갈때마다 일하는 느낌이라 애정이 안간다. 이제 현생으로 돌아갈 때인가.. 요즘엔 게임하는거 보다 게임 커뮤니티 구경하는게 더 재밌다. 

 

이번에 가져온건 최근에 메이플 이벤트로 나온 예티x핑크빈 댓글 반응 이다.

 

마음이 아프다.. "이딴 이벤트를 쳐 열고 있네" ㅋㅋㅋㅋㅋ  "영혼이 탈탈 털리는 이벤트네.." 등.. 부정적인 반응이 역시나 존재한다. 그래도 이전에 '그 사건'이 있은뒤의 댓글창 반응보다는 비교적 게임관련 내용, 이벤트 관련 내용들이 섞여있다.

 

 

패드립까지 섞여있는 상황.. 진짜 인터넷 익명성 뒤의 저런 암적인 채팅, 댓글을 남기는 사람들을 처벌할 수 있는 강력하고 확실한 제도가 필요하다. 

 

그와중에 마지막줄 호떡님의 의견이 지금 내가 이 이벤트를 안하고 있는 이유를 대변 해 주는 것 같다. 옷이랑 칭호가 탐이 나긴 하지만 도대체 카핑마를 왜 넣은 건지 알 수가 없다. 절레절레

 

 

 

중2답게 중2다운 말을 남겨놓았다. "기간 한달이나 주는데 2개 못할건 또 뭐임.." 매일매일 메이플만 붙잡고 예티x핑크빈에만 시간을 쏱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단순 레벨업을 끔찍히 싫어하는 나는 테라버닝 캐릭도 9업정도씩만 하면서 거진 10일은 걸린것 같은데.. 

 

암튼 나는 쿨하게 포기했다 이번 이벤. 아깝지만 언젠가 메이플이 망하던 내가 완전히 접던 이벤트가 또나오던 셋중 하나것지.

 

사실 이게 제일 문제다. 메이플을 쉬었다가 복귀했다가 왔다갔다 한지가 벌써 16년이 넘어간다. 옛날에 냄비뚜껑에 그 무슨 이상한 찢어진 청바지, 화가모자, 바람머리 같은거 하고 헤네시스에서 미팅도하고 말싸움도 하고... 커즈 파퀘, 알까기 등등 다양한 추억들이 남아있는데... 

 

이제는 내가 걍 나이를 먹은건지.. 아니면 '그 사건'이후 흥미가 떨어진건지 메이플이 겁나 재미가없다 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길드가입도 하고 좀 제대로 해볼랬는데.. 손이 잘안가 ㅠㅠ

 

 

편의성 부분에서도 많은 부족함이 보이는 듯 하다.

 

딱 내심정. 4월 2일에 시험결과 나오는데.. 재시험 아니고 한번에 합격이면 살짝 건드려나 볼까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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