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 성윤국가대표 아구찜&알곤이찜 가격 맛 후기

공릉 성윤국가대표 아구찜&알곤이찜 배달 리뷰 시작합니다.

공릉동에 산지 12년 정도 된것 같습니다. 어지간한 술집 밥집은 다 가본거 같고..

지금과 같은 시국에는 돌아다니기가 애매해서 배달이나 직접 해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친구가 매콤한걸 굉장히 좋아해서 떡볶이 닭발 같은걸 주로 먹다가 가끔은 해물찜류를 먹는데

이번에는 집근처에 생긴지 얼마안된 아구찜 알곤이찜 집이 있어 리뷰해보려 합니다.

 

 

 

 

가게에서 직접 포장도 가능하지만 날이 쌀쌀해서 배달의 민족으로 미리 예약을 한 뒤에 찾으러 갔습니다.

 

 

 

음식은 아구찜 소자 24000원짜리를 시키고 거기에 계란찜 3000원짜리를 추가 했습니다.

여기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가까워서도 있지만 해물찜류가 둘이 먹으려 해도 최소 3만5천원선이 넘어가는데

해물이 좀 덜 들어있더라도 조금 라이트하게 먹을 수 있는 부담없는 가격인곳이 없을까 찾아보다 선택했습니다.

 

 

 

사실 배달의 민족으로 포장 주문을 한 것은 처음이었는데요 주문을 오나료하면 이렇게 접수 번호가 나오고

알림으로 대략적인 완성 시간이 뜹니다.

 

 

 

 

도착한 아구찜과 계란찜 입니다. 리뷰이벤트 진행 중이라 주문시에 기재하니 새우튀김이 서비스로 나왔습니다.

두마리 서비스로 나오는데 소스까지 따로 포장해 오고 섬세함이 느껴집니다.

콜라는 또! 서비스라고 하나 더 주셨는데 역시 공짜는 좋네요.

 

 

 

먹기 직전의 모습 입니다. 아이폰 se2로 찍었는데 아무런 보정 없이 나온 색깔 입니다.

기존에 즐겨먹던 해물찜류 보다는 좀더 빨갛고 진한 색깔입니다.

계란찜은 그냥 딱 전자렌지 돌린 평범한 맛입니다.

 

 

 

여자친구 피셜 해물찜은 해물보다 콩나물을 먹기 위함이다... 라고 하는데 동의하시나요 ㅋㅋ

저는 진성 해물충이라 콩나물은 그냥 곁다리 반찬으로 먹습니다만..

 

일단 비주얼 부터가 엄청나게 빨갛습니다. 실제로 봐도 정말 빨갛고 맛도 빨갛습니다.

 

 

 

안에 통오징어가 한마리 숨어있고 구성은 아구찜이기 때문에 뼈있는 아구살과 오만둥이, 곤이 입니다.

 

 

총정리

 

가격 아구찜 소 - 24,000원 계란찜 - 3,000원  //  무난한 가격대, 가볍게 해물찜, 알곤이찜, 아구찜을 즐기기에는 괜찮음

 

맛 새우나 게, 조개류나 낙지 등 종합적인 해물찜은 아니라 들어있지 않아서 인지 깊은맛은 나지 않음, 정말 딱 아구, 오만둥이, 곤이, 오징어만 들어있음. 고춧가루가 좀 과하게 들어가서 인지 색깔은 매우 예쁘나 약간 텁텁하고 평소에 먹던 해물찜 아구찜맛은 아님. (메뉴에 해물을 추가하면 기존의 해물찜 가격이 나옴) 엄청나게 맛있거나 맛없지도 않은 그냥 평범한 맛이다.

 

가성비 맛이 대단하진 않지만 사실 음식재료 구성은 어플에 미리 안내가 되어있었고 그만큼 가격이 저렴하게 나온지라 가격대비는 괜찮다고 생각함. 들어간 종류가 적을 뿐 들어간 해물의 양 자체는 많아서 가성비는 좋은편.

 

재주문 여자친구나 나나 어느정도 벌이도 있고, 양보다는 점점 질을 선택하는 쪽으로 바뀌는 중이라 친구들이랑 술안주로 먹을때는 한번쯤 시키고 여자친구랑 둘이서는 안먹을듯.

 

 

결론 

가성비 괜찮음, 라이트하게 즐기기 좋음, 맛 평범함, 잡다한 해물빼고 집중적으로 먹을 수 있음. 고춧가루가 좀 과함.

 

 

혼잣말 - 티스토리 애스센스 고시 통과 할라고 억지로 로봇말투 쓰고 내용 신경쓰고 사진 덜넣고 매우 재미없게 헀었는데 드디어 통과했다^^* 이제 맘대로 써야지~